<특징주> 아모레퍼시픽 390만원 돌파…시총 6위(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황제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17일 39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4.27% 오른 391만원에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한때 395만8천원까지 오르며 400만원 고지와의 거리를 바짝 좁히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400만원을 넘긴다면 2000년 2월 11일 SK텔레콤[017670](액면분할 전)의 507만원(장중 고가) 기록 이후 두 번째 400만원대 주식에 등극하게 된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2조8천579억원으로 포스코[005490](22조2천327억원)을 제치고 6위까지 치고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수혜를 등에 업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노무라는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1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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