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1순위 마감 전년比 11%p↑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2 08:40:28
  • -
  • +
  • 인쇄


작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1순위 마감 전년比 11%p↑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 1순위 마감단지가 1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지난 2년간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1순위 마감은 2013년 38.3%에서 지난해 49.3%로 11%포인트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중소형 1순위 마감은 2013년 16.1%에서 지난해 19.4%로 3.3% 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해 들어서면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면서 지난 21일까지 수도권 분양물량에서 중대형 2천50가구의 58.1%에 해당하는 1천192가구가 1순위 마감됐다.

닥터아파트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분양물량은 줄었지만 중대형을 찾는 실수요자는 점차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중대형 분양물량은 2013년 1만8천727가구에서 지난해 1만1천308가구로 무려 39.6%(7천419가구)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형 분양물량은 8.5% 줄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