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PCB 기술 한자리에…국제전자회로산업전 열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2 1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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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249개사 참가…국제심포지엄·세미나 개최

첨단 PCB 기술 한자리에…국제전자회로산업전 열려

15개국 249개사 참가…국제심포지엄·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전자제품의 신경망인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의 선진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제12회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5)이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49개사가 참가해 반도체, 휴대전화, LED TV 등에 쓰이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PCB 제품을 선보인다.

총 750개 부스를 통한 제품 전시와 함께 국제심포지엄,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특허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비용과 인력 문제로 부스 전시를 못 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카탈로그 홍보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리셉션 행사에서는 국내 PCB 산업 유공자로 선정된 전성욱 와이엠티 대표, 서운호 티케이씨 부사장, 장용순 삼성전기[009150] 수석 등 3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PCB는 절연판에 구리 배선을 입혀 복잡한 회로를 집약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만든 전자 부품이다.

한국 PCB 산업은 지난해 생산액 기준 9조3천억원 규모로 세계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올해 1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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