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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포스터 (이천=연합뉴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포스터. 2015.4.23 <<한국도자재단 제공>> kcg33169@yna.co.kr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24일 개막…38일간 대장정
이천·여주·광주 등 3곳서…해당 자치단체도 축제 개최
(이천=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4일 오후 2시 이천 세라피아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주한 스위스·이집트 대사, 주한 중국·영국문화원장, 국제도자협회(IAC) 회장, 국내외 도예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완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의 경과보고, 남경필 지사의 개회사 등 순으로 진행되며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비엔날레는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등 3곳에서 '색:Ceramic Spectrum-이색, 채색, 본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천에서는 '이색(異色)'을 주제로 '수렴과 확산전' 등이 열리고 여주는 '채색(彩色)'을 주제로 소리, 빛, 웹툰 등 다양한 장르와 도자를 융합하는 '오색일화전' 등이 열리며 조선시대 관요가 있던 광주에서는 '본색(本色)'을 주제로 '동아시아 전통도예전' 등이 열린다.
또 키즈비엔날레 시즌3 '토야별 탐험대', 파이어 페스티벌, 명장과 함께하는 도자체험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이밖에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등 3개 자치단체는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이날부터 5월 17일까지 도자기축제를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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