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대체로 맑지만 약한 황사 영향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24일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고, 전국적으로 약한 황사가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은 북한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6∼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전망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어제 오후 몽골 동부지방과 중국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상층 기류를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북한 대부분 지역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8도였고 낮 최고 기온은 21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조금, 22, 10
▲ 중강: 구름조금, 16, 10
▲ 해주: 맑음, 23, 0
▲ 개성: 맑음, 21, 0
▲ 함흥: 맑음, 20, 0
▲ 청진: 구름조금, 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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