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보금자리서 맞는 '하모니' 가족의 봄
연합뉴스TV 다문화 프로그램 '하모니' 25일 방송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지난 2월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의 다문화 프로그램 '하모니'에 소개된 한송희(42·여) 씨 가족은 넉넉지는 않지만 행복한 모습이었다.
16년 전 필리핀에서 전북 무주의 시골 마을로 시집온 한 씨는 이제는 어엿한 3남매의 엄마이자 야무진 살림꾼이 됐지만 집은 여전히 낡고 비좁았다.
이런 한 씨를 위해 '하모니' 제작진과 대한적십자사가 나섰다.
'하모니'는 주거환경 개선 작업 끝에 달라진 한 씨 가족의 보금자리를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 방송에서 소개한다.
지난달 이뤄진 집수리로 화장실부터 아이들의 공부방까지 모두 깔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
한 씨 가족은 고마운 마음에 집들이 겸 작은 잔치를 준비한다.
재방송은 26일 오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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