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트랙터 북미 시장서 만족도 평가 1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7 0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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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어난 디자인은 물론 인체공학적 설계와 탁월한 품질로 북미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친환경 Tier4 엔진이 장착된 콤팩트 트랙터 XR모델로 작업하기 위해 미국의 한 농부가 준비하고 있다.

LS엠트론 트랙터 북미 시장서 만족도 평가 1위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대표 이광원)이 만든 트랙터가 북미 시장에서 제품 만족도 1위에 올랐다.

LS엠트론은 북미 농기계 딜러협회(NAEDA)가 주관하는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 심사 결과, 트랙터 부문 12개 항목 중 11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에는 북미 전역의 딜러 6천6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체 만족도에서 6.21점을 얻어 일본 최대 농기계 업체 구보다(5.90점)와 세계적 농기계 업체 존디어(5.50점), 케이스(4.86점), 아그코(4.55점) 등을 제쳤다.

제품 라인업(6.02점), 부품 공급 우수성(6.24점) 등 분야에서 트랙터 업체 중 유일하게 6점대(만족) 점수를 따냈다.

LS엠트론 트랙터 미국 법인장 데릭 요하네스는 "친환경 엔진이 장착된 30∼40마력대의 콤팩트 트랙터를 앞세워 2018년에는 북미시장 톱5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엠트론 출범 당시인 2008년 1천600억원대이던 트랙터 사업 규모는 지난해 5천300억원대로 성장했다.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경쟁 토대를 구축했다"면서 "2020년까지 트랙터 사업 2조 원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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