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8단 3D V3낸드 하반기 출시…주력제품"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반도체 (48단) V3 낸드 제품은 하반기에 출시, 조만간 주력제품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V낸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관련해서는 "하반기부터는 기업용이나 소비자용 모두 SSD를 대부분 V낸드로 생산할 것"이라며 "현재 거래선 승인단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의 반도체 공장인 17라인(S3)과 관련, 2단계 S3 라인은 계획대로 시스템LSI칩 생산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S3 건물은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며 장비 등은 거래선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0나노 개발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연말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14나노 핀셋에서 성공적으로 양산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10나노에서 빠르게 양산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