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 연구소장에 권상순 전무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권상순(51) 전무를 신임 연구소장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아자동차[000270], 삼성자동차, ESI코리아를 거쳐 2002년 르노삼성차에 입사했다.
2002∼2006년 SM5와 QM5의 개발 담당으로 르노삼성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00년 르노삼성 출범 이후 연구소장은 르노 본사에서 파견된 임원이 담당해왔다. 이번에 연구소장을 한국인이 처음으로 맡은 것은 르노 본사의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르노삼성은 풀이했다.
또 이번 임명으로 국내에 공장을 둔 외국계 완성차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인 연구소장이 탄생했다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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