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축제 'C-페스티벌'에 해외 빅바이어 초청
무역협회 '일대일 수출상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이 3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공연 축제인 'C-페스티벌 2015'에서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국내 유망 기업과 해외 빅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을 주선한다.
5월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영국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와 중국 최대 유통업체 뱅가드(貨潤万家·화륜완자) 등 7개국 19개사가 빅바이어로 초청됐다.
양 기관은 또 5월3일까지 나흘간 '한류우수상품 중소기업관'을 운영한다.
중소기업관에는 국내 5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화장품, 미용기기, 생활용품, 가정용품 등 다양한 한류 상품을 소개한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C-페스티벌을 국내 우수 기업들의 상품을 알리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페스티벌은 문화·예술·기술을 아우르는 마이스(MICE) 산업을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무역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기관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다음달 10일까지 11일간 총 200여 회의 공연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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