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인근서 총격 사건 3명 부상…마약 관련 범죄 추정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3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북부 생투앵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BFM TV가 보도했다.
복면을 쓴 4명의 괴한은 이날 오후 4시께 생투앙 시내에서 자동소총을 발사해 3명을 다치게 한 뒤 자동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출동했으며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투앙에서는 최근 마약 거래와 관련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 저녁에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으나 부상자는 없었으며 지난 12일 밤에도 한 청년이 총에 맞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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