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개, 고양이 키워도 차값 할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4 1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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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혜택 '풍성'

르노삼성 "개, 고양이 키워도 차값 할인"

자동차업계,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혜택 '풍성'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자동차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수에 따라 차 값을 깎아주거나 저리 할부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이번 달 SM3, SM5, SM7, QM5 차종을 구매할 경우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 수에 따라 각각 10만원씩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 햄스터, 금붕어 등 경주용 또는 경작 목적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구매자 자신이 배우자, 반려견과 함께 거주하면 총 3명의 구성원으로 인정돼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싱글족이나 자녀 대신 반려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또 SM5 가솔린 모델을 현금 구매할 때 70만원 할인과 고급 블랙박스를 제공하며, LPG 모델을 현금 구매할 때는 50만원 할인과 40만원 상당의 SK가스[018670] 충전 쿠폰을 제공한다.

SM5 디젤 모델은 별도 50만원 지원금을 더해 최대 120만원의 혜택과 고급 블랙박스까지 받을 수 있다.







혼다 코리아는 혼다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의 가족이 이달 중 차량을 구입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펼친다.

혼다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을 별도로 할인해주며, 대형 SUV '파일럿'의 경우에는 400만원을 깎아준다.

한국GM은 이달 말까지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등 5개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 한국GM의 차량을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가족 여행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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