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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로스쿨 '잘 나가네'… 美 변호사시험 19명 합격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올 2월 미국에서 실시한 변호사 시험에 졸업생 19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18명은 워싱턴DC, 1명은 뉴욕주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36명을 비롯해 2002년 법률대학원을 설립한 뒤 284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국제법 분야에 명문 로스쿨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올해 합격자 가운데는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과 캐나다 교포 출신 졸업생 4명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한동대 로스쿨은 교수진이 모두 미국 변호사 출신이고 수업도 100%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국식 로스쿨 교육과정(3년)을 도입했다. 재학 기간 정부 부처, 검찰, 법원, 국내외 로펌, 기업 등과 인턴십으로 이론 지식을 실무에 반영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에릭 엔로우 국제법률대학원장은 "교육과정이 우수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는 졸업생들 평가도 좋아 법률시장에서 우리 로스쿨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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