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 환영"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논평을 내고 정부의 '2단계 규제개혁 방안'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질적 규제개혁에 역점을 둔 '2단계 규제개혁 방안'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정부가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정비하는 등 현장체감형 규제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투자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력부족으로 중소기업이 각종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는 유사·중복 인증을 개선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조속히 현실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또 "규제개혁 조치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이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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