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학벌·연고·지역탈피 인사 고수하겠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7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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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학벌·연고·지역탈피 인사 고수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인 피죤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7일 '고객 가치 극대화'와 '창조적 도전' 경영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4대 핵심 정책으로 ▲기존 능력중심 인사정책의 강화 ▲인센티브제 확대 ▲사내교육 시스템 보완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통한 고객 가치 증대를 채택했다.

우선 이번 창립기념일에 발맞춰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 정책을 유지,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고수한 학벌·연고·지역주의 탈피를 그대로 계승하겠다는 의지다.

피죤의 사훈 중 하나로 '후배를 육성하지 않고는 영원히 발전할 수 없다'는 뜻의 '항진'(恒進) 철학을 담아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확대 운영해 회사의 이익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 영업 부문을 대상으로 초과 성과를 올린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이를 전사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은 고객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피죤은 '고객만족'과 '최고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둔 경영 활동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이주연 피죤 대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37년 피죤 역사의 원동력"이라며 "창조적 도전과 고객 가치 중심의 경영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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