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수당상에 정진하·제정호·서대석 교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7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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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진하, 제정호, 서대석 교수.

삼양 수당상에 정진하·제정호·서대석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삼양그룹의 재단법인 수당재단은 제24회 수당상 수상자로 정진하 서울대 교수(기초과학부문), 제정호 포항공과대 교수(응용과학부문), 서대석 서울대 명예교수(인문사회부문) 등 3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교수는 단백질 분해·변형 연구를 선도해 암 발생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밝혀낸 점, 제 교수는 X선 이미징·방사광 응용과학과 관련한 국내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 교수는 구비문학과 신화를 주제로 학술적 연구 체계를 확립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 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사회 발전에 업적을 이룬 인물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처음 제정됐으며, 2008년부터는 시상 분야를 기초과학· 응용과학·인문사회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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