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몰24·이베이' 해외직판 플랫폼 활용 전략은
무협-이베이 글로벌 온라인 수출전략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최근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떠오른 국경 간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 동향과 케이몰24(Kmall24), 이베이(ebay) 등 해외 직판 플랫폼 활용 전략을 알아보기 위한 '글로벌 온라인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와 ebay코리아가 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공동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 200여개가 참석해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했다.
세미나는 ▲ 전세계 전자상거래 트렌드 ▲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해외 직판몰인 Kmall24 활용 전략 ▲ ebay활용법 및 ebay코리아 지원사항 ▲ 제5회 ebay 수출스타 선발대회 등 중소 업체들이 해외 직판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번역, 물류, 고객지원 등 해외 시장 진출 준비가 부족한 업체를 위한 무역협회의 Kmall24 지원사항과 ebay 플랫폼 활용 성공사례 등을 제시해 참가 업체가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ebay 수출 스타로 선발된 이민걸 엔스카 대표가 연사로 나서 B2C 수출 성공사례와 판매 노하우를 발표했다.
Kmall24는 지난해 6월 무역협회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B2C를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만든 해외 직판 플랫폼으로 해외 오픈마켓 입점·물류·고객지원 및 기업간 거래(B2B)로의 전환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현재 약 1천200개사가 활용 중이며 주요 입점업체는 가전, 주방·생활용품, 스포츠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식품 등이다.
무역협회 최원호 이비즈(e-Biz)지원본부장은 "이제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Kmall24는 해외 B2C 시장 진출을 위한 시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무협은 향후 아마존·라쿠텐 등 주요 전략시장 마켓과 연계한 세미나도 열어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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