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의 변화…"옴니채널로 문경서도 고가품 구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7 11:37:51
  • -
  • +
  • 인쇄


MCM의 변화…"옴니채널로 문경서도 고가품 구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잡화 브랜드 MCM은 올해 2월 옴니채널 서비스인 'M5'를 도입한 지 2개월 만에 직영점 4곳의 매출이 직전 2개월보다 2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M5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나서 5자리 숫자를 넣으면 상품·콘텐츠·행사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매장 안팎에서 산 상품을 매장에서 즉시 가져갈 수 있다.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선 퀵 서비스로도 제품을 받을 수 있다.

MCM은 이전엔 매주 초 주문이 몰렸지만, M5 서비스로 주말 구매가 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동안 수도권 밖에선 고가 상품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으나 M5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경북 문경·포항, 충북 충주 등에서도 스와로브스키 파우치·트롤리 백 등 고가 제품 구매가 증가했다.

MCM 디지털 마케팅 관계자는 "이달 중순 개장할 제주 직영매장에서도 M5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이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