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기업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첫 발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7 1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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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기업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첫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한독상공회의소는 한국에 진출한 독일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CSR)을 담은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예술인, 운동선수, 과학자 후원, 기부, 자원봉사 활동, 교육프로그램 편성 등에 관한 한국 내 독일 기업들의 다양한 CSR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 발간에는 아우디 코리아, 한국바스프, 바이엘 코리아, 비엠더블유(BMW) 코리아, 한국 베링거 인겔하임 등 10여개 주한 독일기업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독일 기업들은 CSR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한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할 때에는 풍부한 CSR 경험도 함께 제공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방분권화된 독일의 경제 구조에서는 지역사회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세대에 걸쳐 종신고용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고교 졸업생에게 직업교육을 하고 지역 정책에도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독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kgcci.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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