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지원 '기업성장 지원센터' 3곳 추가 개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8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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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8일 강원도 원주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에서 열린 '원주 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2015.5.8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photo@yna.co.kr

중기 지원 '기업성장 지원센터' 3곳 추가 개소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에 대한 기술 및 경영 지원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 3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충청, 강원지역에 원주, 천안, 판교 기업성장지원센터가 이날 개소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운영되는 기업성장지원센터는 경기(반월시화), 경북(구미), 경남(창원), 호남(광주) 등 4곳에서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지역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중소기업이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신제품 개발, 애로기술 해결, 사업화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62개 육성기업을 선정해 총 573건의 성장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2천729개사가 제기한 4천367건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2012년부터 3년간 기업성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 특허출원, 연구개발(R&D) 실적에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자동화기계 업체인 에이스기계는 반월시화 기업성장지원센터로부터 성장전략, 원가절감, 프로젝트 관리를 받은 결과 수출액이 2013년 276만 달러에서 지난해 673만 달러로 240% 이상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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