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 지원할 숭실대 '통일한국세움재단' 출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8 15: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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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 지원할 숭실대 '통일한국세움재단' 출범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남북 통일 연구를 지원할 숭실대 '통일한국세움재단'이 8일 출범했다.

이 재단은 '통일 한국의 시대정신을 세운다'는 목표로 남북 간 평화통일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후원하는 각종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설립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의 연구·학술교류·국제세미나를 지원하고,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의 학생 통일교육 지원, 국내외 청년학생 통일연수·교육 등을 맡는다.

초대 이사장은 재미사업가인 신대용 미국 DSE 회장이 맡았다.

한헌수 숭실대 총장은 "재단 설립으로 우리 대학이 매진하는 통일 관련 연구와 교육을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통일연구와 통일교육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오후 5시 숭실대 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는 재단 출범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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