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육감들 15일 첫 정책협의회…교육 공조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0 0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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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감들 15일 첫 정책협의회…교육 공조 논의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이 미래 핵심역량 육성의 교육기반을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오는 15일 오전 대전시교육청에서 제1차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연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청주교대에서 열린 일본 사토 마나부 교수 초청 강연회에 참석한 4명의 교육감이 합의, 열리는 것이다.

이들은 첫 정책협의회에서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 협동성, 생태적 감수성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기반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힘을 쏟는 내용의 공동 기자회견문을 내놓을 예정이다.

각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인 혁신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방안도 밝힐 계획이다.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계속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생의 창의성과 생태적 감수성 등을 키우기 위해 충청권 교육감들이 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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