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가족간 소통은 영화·심리극으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0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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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가족·공동체 교육기부 주간' 운영

"가정의 달…가족간 소통은 영화·심리극으로"

교육부 '가족·공동체 교육기부 주간' 운영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18∼22일 '가족·공동체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공동체'라는 주제로 17개 기관이 교육기부 프로그램 18종을 운영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1만 4천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심리극 체험, 영화제작 체험, 올바른 소통 에티켓 등 다양하다.

한국협상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가족의 생각과 행동 유형을 파악해 타인과 대화하는 방식을 게임으로 익히게 한다.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는 '파랑새를 찾아서'라는 집단심리극에서 자신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또 영화진흥위원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가족영화를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가족영화 무료상영 행사를 마련했다.

이밖에 국립민속국악원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국경없는마술사회는 과학마술 체험전을 각각 준비했다.

유대균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며 "꿈과 끼에 대한 탐색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기부 주간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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