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원료·제조·물류 3단계 안전시스템 구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1 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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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원료·제조·물류 3단계 안전시스템 구축"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오리온은 원료·제조·물류 등 3단계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여름철 품질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원료 공급업체의 품질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협력업체 프로그램(CVP) 등을 운영해왔으며 물류 과정의 식품안전 시스템을 갖추고자 지난해 6월부터 전국 47개 영업소 창고에 무선 온·습도 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리온은 아울러 창고 온도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직사광선 차단을 위해 현장 시설을 보완하고 환기시스템도 설치했다.

오리온은 새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달 14∼26일 모든 영업소에서 적정 온도 유지와 해충 방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규홍 오리온 생산부문 부사장은 "최근 급격한 날씨 변화로 제과업계에서도 유통 단계의 품질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물류에 이르기까지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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