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얀마서 지역특화 건강캠페인 전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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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9~10일 미얀마 외곽의 위생 취약 지역인 ‘타토(Thahto)’ 에서 양곤의학대학 출신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현지 주민 3,50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 사진은 현지 주민에게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는 배상호 노조위원장(오른쪽).

LG전자, 미얀마서 지역특화 건강캠페인 전개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얀마에서 '루다잉 짠마제보('국민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뜻)' 건강 캠페인을 벌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 등 LG전자 임직원은 9∼10일 미얀마 외곽의 위생 취약지역인 타토에서 양곤의학대학 출신 현지의료진과 협력해 현지 주민 3천500여 명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LG전자가 11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 영양학, 위생 등 주제로 보건의료교육도 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포켓포토를 활용한 즉석 사진 선물, 3D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노동조합은 미얀마 양곤의 탐웨 지역을 찾아 LG 세탁기로 무료 세탁을 할 수 있는 공동세탁시설을 구축했다. 현지 중학생들에게 축구복과 우승상금 등을 지원하는 LG 유소년축구대회도 열었다.

노동조합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현지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의료시설이 취약한 미얀마의 7개 지방도시와 캄보디아의 10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현지주민 4만 명에게 무료진료 및 보건의료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방글라데시 9개 지방도시의 소외계층 아동·부모 등 3만여 명에게 일반건강검진·영양학교육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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