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민관협의체 출범 1년…"가시적 성과낸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3 14: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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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시스코코리아에서 열린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사물인터넷 민관협의체 출범 1년…"가시적 성과낸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국내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IoT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열린 간담회에서는 협의체 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내고, IoT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미래부는 작년 5월 IoT 국내·외 선도기업과 국내 IoT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IoT 혁신센터를 개소하고,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도 출범한 바 있다.

간담회에 이어 협의체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인 시스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이 기술·서비스를 소개하는 '제1회 IoT 쇼케이스' 행사가 열려 국내외 IoT 기업 간 파트너십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국내 IoT 중소기업이 간담회와 IoT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대기업과 접점을 찾고, 공동 사업모델 개발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찾아 국내 IoT 기업의 성장판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미래부는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IoT 민·관 협의체 운영에 반영하는 한편 Io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투자자 발굴 등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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