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캐피탈 '어학펀드' 시행…학습효과 내면 금액배분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효성그룹 계열 효성캐피탈이 독특한 '어학펀드'를 운영해 화제다.
13일 효성[004800]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은 지난달부터 임직원의 25%인 50여 명이 어학펀드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에서 참가자 투자금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주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펀드다.
일정 기간 어학 학습 후 향상도를 평가해 기준을 넘어서는 직원에게는 펀드금액이 배분된다.
효성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라고 말했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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