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홍콩 지부 결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3 2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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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홍콩 지부 결성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한국자유총연맹이 13일 홍콩 지부 결성식을 했다.

이날 홍콩섬 한국국제학교(KIS)에서 진행된 결성식에는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회장과 김광동 홍콩 총영사, 최영우 홍콩한인회장 등 교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콩지부 회장에는 전임 홍콩한인회장을 지낸 김구환 태평양연합물류 대표가 선임됐다.

허준영 회장은 "1988년부터 3년간 영사로 근무한 인연이 있는 홍콩에 자유총연맹 지부를 결성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나라 최대 NGO(비정부기구)인 자유총연맹이 모두가 부러워할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자유 민주주의를 완성해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구환 홍콩지부 회장은 "해외에 있는 우리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으로서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25개 해외 지부를 보유한 자유총연맹은 이달 홍콩과 프랑스 지부 결성으로 해외 지부가 27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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