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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1월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맞이 행사(EPA=연합뉴스DB) |
독일 올해 통일 25돌 축제 도시는 프랑크푸르트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통일 사반세기 기념 축제가 올해 중서부 헤센주의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열린다.
독일은 해마다 연방주 16곳 가운데 1곳을 골라 통일 기념행사를 치러왔다.
폴커 보우피어 헤센주 주총리는 13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통일 국경일인 10월 3일 공식 기념행사에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 연방정부 각료, 연방주 16곳 총리·시장이 모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센주는 이날을 포함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약 100만 명이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과거 통일 역사의 현장을 지킨 전·현직 정부인사 등 1천500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식 기념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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