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교사들 청원여고서 1일 명예교사 체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5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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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교사들 청원여고서 1일 명예교사 체험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스승의 날을 맞아 북한에서 교사로 활동했던 탈북주민들이 '1일 교사' 체험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북한 이탈 교사 30여 명을 노원구 청원여고에 초청해 명예교사 활동 등 다양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김형직사범대와 평양교원대 등 북한의 명문 사범대를 졸업하고 교사로 활동하다 탈북한 이들은 청원여고 교사들과 함께 북한예술단 '파랑새' 공연을 함께 보고 1∼2학년 교실에서 1일 명예교사 자격으로 학생들도 만난다.

청원여고 관계자는 "우리 학생과 교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북 문화의 동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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