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서 '외국인 한마당' 열려…1천여 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15일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열렸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제17회 경희 외국인 한마당'에는 교육원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 학생, 졸업생, 교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1부 '세계 음식 축제'에서는 우크라이나·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 학생들이 고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였고, 2부에서는 10개 팀이 각 나라의 전통 춤과 음악을 소개했다.
'경희대학교의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연 UCC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식도 열렸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은 "이런 자리릍 통해 모두가 가족과 같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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