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1분기에 40억 벌었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5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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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1분기에 40억 벌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고동욱 기자 = 신한금융의 한동우 회장이 올해 1~3월에 현금성 보수로 23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

신한금융은 15일 공시를 통해 한 회장에게 1분기에 23억3천4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급여 2억원과 지난해 성과를 반영한 상여금 4억2천900만원, 2011~2013년치 장기성과급 17억5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주식보상분 3만6천288주(약 16억원)를 포함하면 한 회장이 받은 실제 보수는 약 40억원으로 늘어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장기성과급 3년치는 책임경영의 결과"라며 "이 제도는 2014년부터 폐지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의 김정태 회장은 올 1분기에 급여로 2억200만원, 상여금 명목으로 3억5천만원 등 총 5억5천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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