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서울 중구는 21일 최창식 구청장이 주한유럽상공회의소로부터 위조상품 단속의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2012년 하반기부터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관광특구 등 노점과 상가에서 위조상품 판매행위를 단속해 왔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는 위조상품 전담팀까지 구성해 주중과 공휴일 구분없이 심야에 불시 단속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노점 449곳을 적발해 정품가 313억원 규모의 압수물 6만 8천828점을 검찰에 넘겼다.
지역별 단속건수는 동대문관광특구 지역이 63.5%로 가장 많았다.
올해는 1월부터 지난달까지 단속한 결과 총 164건을 적발, 정품가 77억원 규모의 위조제품 1만 4천127점을 압수해 피의자와 함께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중구는 2013년에도 지식재산권협회로부터, 지난해에는 프랑스의 루이뷔통 글로벌 지식재산권 전담부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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