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 MBC가 막장 논란과 임성한 작가 은퇴로 화제를 모았던 '압구정 백야'의 후속으로 내놓은 일일극 '딱 너 같은 딸'이 11.8%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8시55분에 방송된 '딱 너 같은 딸' 첫 방송은 전국 11.8%, 수도권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압구정 백야'는 지난해 10월 9.9%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주 15.6%로 종영했다.
'딱 너 같은 딸'은 전혀 다른 환경의 애자네, 판석네, 은숙네 3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마찬가지로 첫선을 보인 MBC TV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의 시청률은 10.0%였다.
지난주 종영한 전작 '폭풍의 여자'의 최종 시청률은 13.2%로, 지난해 11월 첫 방송은 10.5%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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