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등 22개교 산학협력 '매우우수' 평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0 11:30:01
  • -
  • +
  • 인쇄
우석대·한동대,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신규 선정

한양대 등 22개교 산학협력 '매우우수' 평가

우석대·한동대,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신규 선정



(인천=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15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연차평가 및 신규 선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2012년부터 실시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기술 이전, 인력 양성 등에서 산업체와 협력에 적극적인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다.

2단계(2014∼2016년)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진입한 85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 및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한 평가결과 4년제 대학 13개교, 전문대 9개교 등 모두 22개교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4년제 대학을 유형별로 보면 기술혁신형은 성균관대, 영남대, 전북대, 한양대(에리카캠퍼스) 등 4곳이고 현장밀착형은 한국산업기술대, 건양대, 단국대, 원광대, 제주대, 계명대, 금오공대, 동서대, 울산대 등 9곳이다.

예를 들어 한양대는 학생들이 기업에서 6개월에서 1년까지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 직무능력을 기르는 '선택형 4+1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대의 경우 산학협력선도형은 경남정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 등 3개교이고 현장실습집중형은 대전과학기술대, 안산대, 전남도립대, 전주비전대, 원광보건대, 제주관광대 등 6개교다.

4년제 대학에서 '우수' 등급은 29개교이고 13개교는 '보통'으로 평가됐다. 전문대는 우수 등급이 12개교, 보통 등급은 9개교이다.

또 교육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우석대(호남제주권)와 한동대(대구경북강원권)를 추가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올해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차원에서 대학별로 20억∼60억원을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