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죽겠다"…수원지법서 민원인 투신시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0 1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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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서 투신시위 벌이고 있는 민원인 (수원=연합뉴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수원지법 내 4층짜리 별관 건물 옥상에서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투신하겠다며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있다. 2015.5.20 <<경기도재난안전본부>> you@yna.co.kr

"억울해서 죽겠다"…수원지법서 민원인 투신시위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0일 오후 1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수원지법 내 4층짜리 별관 건물 옥상에서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투신하겠다며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옥상 난간에 걸터앉은 채 "국회의원들이 법을 잘못 만들었다", "우리처럼 돈 없는 사람은 억울해서 죽어야한다"며 경찰, 법원 직원 등과 대치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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