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산업 경쟁력 강화' 인삼의무자조금 출범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인삼협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인삼의무자조금 출범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삼의무자조금 출범으로 인삼 농업인과 제조업자 등이 인삼소비촉진, 품질향상, 수급조절 등 고려인삼 발전을 위해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앞으로 인삼 농업인이 조성한 금액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인삼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활용한다.
우리나라 인삼 산업은 생산량 감소와 소비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캐나다 등과의 수출 경쟁도 심해져 자구책 마련이 필요했다고 인삼협회는 설명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파프리카, 참다래, 백합 등 다른 품목으로 의무자조금을 확대해 농촌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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