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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신청사 조감도. <<국토교통부>> |
국립공원관리공단, 원주혁신도시서 신청사 착공식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26일 오후 신사옥 착공식을 연다고 국토교통부가 2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새누리당 이강후·김기선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양복완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원주 신사옥은 1만2천276㎡ 부지에 연면적 9천441㎡로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설된다. 2017년 3월 준공되면 165명이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신사옥은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며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하고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도 받는다.
국토부는 이미 이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적십자사 등을 포함해 12개 공공기관이 원주혁신도시에 들어서면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3만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주택과 학교 등 정주 여건과 교통, 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급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도 지원해 혁신도시를 자족형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서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원주시교육지원청, 이전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정주여건 점검회의와 산·학·연 활성화 포럼을 지난달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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