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근해 어업 실태조사 시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1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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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근해 어업 실태조사 시작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 전국 11개 광역 시·도와 협업해 연근해 어업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분야는 시도·업종·규모별 어업종사자 실태, 조업 실태, 어업경영 실태, 어구 사용수량, 감척 의사, 감척 목표량 등이다.

근해어업 21개, 연안어업 8개, 구획어업 12개 등 총 41개 업종이 조사 대상이다. 표본 어가는 6천139개다.

해수부는 오는 12월까지 하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근해 어업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구조개선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근해 어업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박신철 해수부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감척사업 추진을 위한 폐업지원금 산정 등 정책 수립에 직접 활용하는 만큼 연근해 어업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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