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세월호 피해 대학생 등록금 지원
2학기부터 1년간 지원…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은 6월10일까지
(인천=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부터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본 대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등록금 지원은 올해 3월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세월호 참사 당시 승선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 피해가족 대학생이다.
대상자는 8월31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은 또 2015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진행된다.
올해 새로 도입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를 1학기에 완료한 학생은 추가적인 동의 절차가 필요 없지만 비동의자는 6월15일까지 동의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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