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소비자물가 0.1%↑…석달째 상승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석달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1% 상승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 역시 0.1% 가량의 상승폭을 예상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CPI의 지난달 상승폭은 0.3%로 2013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지난 1월과 2월의 근원 CPI 상승률은 각각 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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