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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예은이 23일 부산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4m20을 넘어서고 있다. 개인 최고 기록(종전 4m15)을 5㎝ 넘어선 최예은은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
[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미녀새' 최예은(21·익산시청)이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예은은 23일 부산 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4m20을 기록해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개인 최고 기록(종전 4m15)을 5㎝ 넘어선 최예은은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최예은은 "올 시즌 초반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아 걱정은 많았는데 오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해 정말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4m30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부 2위는 4m10을 기록한 데미덴코 나탈리아(22·러시아)가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사사세 히로키(26·일본)가 5m40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진민섭(23·국군체육부대)은 5m20으로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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