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크로스DMZ, 경의선 육로 통해 북에서 남으로 넘어와

조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15-05-24 1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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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민크로스DMZ 북에서 남으로 넘어와  남북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건너는 행사를 진행하는 위민크로스DMZ(WCD) 참가자들이 24일 오후 경의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넘는 행사를 위해 북한을 방문한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 30여명이 24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한으로 넘어왔다.

위민크로스DMZ 회원 30여명은 이날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도보로 군사분계선(MDL) 남쪽으로 넘어온 뒤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환영단 300여 명과 함께 통일대교 북단부터 임진각까지 평화걷기 행사를 한다.

미국의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주도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어리드 매과이어 등 전 세계 15개국 여성평화운동가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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