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현대카드 M포인트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신용카드 포인트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는 국내 최초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페이나우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할 때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M포인트를 결제금액의 50%까지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결제 건당 이용 가능 포인트는 3만원으로 한정된다.
오는 31일까지는 '5월 뷰티데이'라는 주제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등 화장품 업종 가맹점 9곳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결제금의 최대 50%까지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카드 결제나 계좌이체 결제 등 단일 결제를 벗어나 카드 포인트라는 새로운 결제 수단을 활용한 복합 결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페이나우의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카드회사의 포인트 결제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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