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아프리카와 교류강화…대통령 적절시기 방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7 16: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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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마다가스카르에 대사관 개설"

윤병세 "아프리카와 교류강화…대통령 적절시기 방문"

"올해 여름 마다가스카르에 대사관 개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7일 "아프리카 국가들과 고위인사 교류와 고위급 협의 체제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외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연 '한-아프리카 투자 포럼'에서 오찬을 주재하며 "아프리카로 향하는 시대적, 사회적 필요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하반기에도 아프리카 2∼3개국 정상의 방한이 논의되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우리 대통령께서도 적절한 시기에 아프리카를 방문하실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날 한-아프리카 투자 포럼에는 20개국 주한·일 아프리카 대사관과 100여개 한국 기업이 참여해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윤 장관은 "현재 한국의 대(對)아프리카 교역 규모는 우리나라 전체의 1.6%에 불과하지만, 양측의 상호 이해와 신뢰가 심화되는 데 비례해 교역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한·아프리카 양측에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교역과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금년 여름에는 마다가스카르에 정식 대사관이 개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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