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G7 재무장관 회의 앞두고 상승…파리 1.95%↑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21% 오른 7,03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26% 상승한 11,771.1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95% 뛴 5,182.53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79% 오른 3,684.02를 기록했다.
G7 회원국인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독일 드레스덴에서 세계 경제와 외환 규제 문제를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과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 우려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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