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8일 중국 광저우의 한 가전 매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LG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얼음정수기 냉장고로 글로벌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가 얼음 정수기냉장고로 글로벌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달 말 중국을 시작으로 8월까지 미국, 인도, 호주 등 9개국에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824ℓ 상냉장·하냉동 방식에 얼음 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사용할 때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전기료를 줄여준다. 국내에서도 월 최대 판매량 3천대를 넘었다.
차별화된 정수기 기술을 담았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는 세균은 물론 수은·납 등 중금속을 걸러준다. 스테인리스 저수조는 물때를 최소화한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500㎖, 1천㎖, 1천500㎖ 등 정량급수 기능을 갖췄고 각얼음은 한 번에 최대 137개까지 공급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편의성과 위생 모두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