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베리타스·볼보트럭 등 제작결함 리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8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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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베리타스·볼보트럭 등 제작결함 리콜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기흥모터스가 수입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8종과 한국지엠의 베리타스[019660] 승용차, 볼보트럭, 포드 MKZ승용차 일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8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는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의 유압이 유지되지 않아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고, 베리타스 승용차는 운전자의 무릎이 시동키에 닿으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지적됐다.

볼보FH/FM 화물자동차는 엔진을 점검할 때 운전실 부분을 들어 올려 고정하는 볼트에 문제가 발견됐고, 포드 MKZ승용차는 주차등 광도가 밝아 마주 오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4월28일∼2014년 10월24일 제작된 할리데이비슨 울트라클래식·울트라클래식 코리안핏·울트라 리미티드·울트라 리미티드 코리안핏·일렉트라 글라이드 폴리스·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스트리트 글라이드 CVO·로드글라이드 스페셜 총 130대다.

볼보FH/FM 화물자동차(2014년 9월9일∼2015년 4월10일) 36대, 포드MKZ(2014년 2월17일∼2015년 3월19일) 591대, 한국지엠 베리타스(2007년 11월8일∼2009년 9월3일) 2천524대도 리콜된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는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되며,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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