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내츄럴엔도텍, 6일째 급등…2만원대 회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주가가 곤두박질 쳤던 내츄럴엔도텍[168330]이 6거래일 연속 크게 오르며 장중 2만원대를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10.41% 오른 2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지만, 이후 주가는 2만원을 전후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폭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연일 급등세를 타는 양상이다.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 회사의 원료를 사용한 백수오 제품에 대해 영업자 자율 회수 조치 권고를 내린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때 9만원대까지 올랐던 이 회사는 '백수오 논란' 이후 폭락해 지난 18일 8천610원(종가 기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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