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내기업 3곳에 동물백신 기술 이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건국대 수의학과 송창선 교수가 개발한 약독화 생백신 제조 관련 기술을 국내 유수기업에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건국대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곳은 대성미생물연구소, 녹십자수의연구소, 중앙백신 등 동물백신 전문 생산기업 3곳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3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5억원 규모의 선급기술료를 받았으며, 앞으로 10% 이상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동물백신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 산학협업 체인이 구축돼 한국이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전략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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